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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화이자 후기 (여자, A형)
    정보통신 대딩 2021. 8. 28. 00:32

    안녕하세용~

    다들 코로나 백신 맞으셨나요~?

     

    저는 20대라 8월 말쯤부터 맞을 수 있는 대상이었는데요!

    어쩌다 잔여백신으로 8월 12일화이자를 맞게 되었습니다!

     

    잔여백신은 무조건 당일에 예약하면 그 병원이 끝나는 시간까지

    당일에 도착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저도 부랴부랴 동네병원으로 갔습니다

     

    짜쟌~! 화이자 백신 1차 인증!

     

     

    사실 저는 걱정이 엄청 많은 편이라 화이자 백신 부작용

    기사나 누군가의 사망 소식을 보면 정말 백신을 맞기 싫은 마음이

    컸었는데요ㅠㅠ 저뿐만 아니라 여러분들도 걱정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ㅠ

     

    하지만 안 맞자니 지금 안 맞으면 순서가 뒤로 갈 것 같고..

    그래서 일단 1차를 맞아보고 괜찮으면 2차까지 맞아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ㅎㅎ

     

     지금부터는 제가 화이자 1차를 맞고 어떠했는지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당!!

     

    [병원]

    • 병원에 도착하면 우선 진단표?를 작성하라고 합니다
    • 그리고 순서가 되면 주사를 맞게 되는데 정말 띡! 하고 금방 맞습니다ㅎㅎ
    • 저 말고도 한 6분 정도 있으셔서 뭔가 화이자 백신 단체팀 같은 느낌..ㅋㅋ 같이 맞으니 동질감이 느껴졌어요ㅎㅎ
    • 그리고 15분 정도 있다가 집에 가면 됩니당 

     

    [1일차]

    • 2시쯤 백신을 맞음
    • 맞자마자 주사를 맞은 왼쪽 팔 부분이 바로 아팠음
    • 1~2시간 지나가면서 맞은 부분의 팔이 커다란 멍이 든 것처럼 아팠음
    • 열이 아직 나지는 않지만 팔이 아파서 3시간 지나고 타이레놀 1정을 먹음
    • 저녁쯤 되니 왠지 힘이 없고 졸린 느낌이 났음
    • 저녁 10시 때까지 열은 36.5도 정도로 정상온도였음
    • 첫날은 주사 맞은 곳이 물에 닿으면 안 돼서 샤워는 패스~

     

    [2일차]

    •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열을 재보니 37.5도로 높아짐
    • 그래서 두 번째 약을 먹음
    • 약을 먹고 2시간 정도 지나니 36.8~37도 사이가 됨
    • 열을 틈틈이 쟀었는데 뭔가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을 하면 열이 나는 느낌
    • 그런데 좀 움직이면 열이 다시 내려가는 느낌...ㅋㅋ
    • 2일 차에도 팔은 여전히 아픔ㅜㅜ

    [3일차]

    • 팔 통증이 거의 사라지는 중
    • 더 이상 약은 먹지 않음
    • 열도 정상 온도 유지

    [증상 정리]

    • 열이 났었음
    • 팔이 아픔
    • 약간의 두통이 있었지만 이건 핸드폰을 너무 많이 해서 아픈 느낌..?
    • 매스꺼움 같은 증상은 없었음
    • 심장이 아프지 않았음
    • 알레르기 발생하지 않았음

     

    3일에 걸친 저의 화이자 백신 1차 후기를 남겨보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이 문자는 백신 1차를 맞고 3일 차가 되면 오면 문자입니다!

    국민 비서에서 알려드린다고 해서 처음에 깜짝 놀랐네요ㅎㅎ

     

    2차 백신은 6주 뒤인 9월 23일에 맞게 됩니다

    원래는 3주 뒤였지만...

    아직 한참 남았네요ㅎㅎ

     

    10대 20대는 가슴통증으로 인한 심근염 발생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서 저도 이 부분을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근데 생각보다 다른 증상도 그렇고 저는 심하게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여러분들은 심장 쪽이 아프거나

    너무 증상이 심하면 꼭 병원에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2차는 엄청 아프다고 하는데ㅠㅠ

    2차는 맞고 싶지 않은 생각이 굴둑 같지만 결국에도 또 맞으러 가겠죠??ㅜㅜㅜ

     

    저의 후기는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2차 후기도 나중에 들고 오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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